삼성생명은 휴일에 당하는 재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직장인 베스트
보장 보험"을 개발,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단체보험으로 개발된 이 상품은 휴일의 재해사고에 대해 평일 사고시의
2배까지 보장해주고 재해사망뿐 아니라 암에 대해서도 암진단급여금,암사망
보험금 등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주가 종업원들의 보험료를 대신 납입하면 전액 손비로 처리되며 종
업원 본인이 낼 경우에는 연간 50만원까지 소득 공제를 받을수 있다.

예를들어 35세 남자가 10년만기,5배형으로 주계약 1천만원짜리에 가입해
매월 3만3천7백원의 보험료를 내면 교통사고 사망시 평일은 5천만원,휴일
은 1억원의 보험금이 각각 나오고 교통사고 이외의 재해사망에 대해서는 평
일 3천만원,휴일 6천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재해 1급때는 평일 1억원,휴일 2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일반재해 1급때는 평일 8천만원,휴일 1억6천만원의 재해장해급
여금이 지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