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기계가 2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막되는 "95 한국기계전"의
우수자본재개발 유공자로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철탑산업훈장은 동성포장기계, 철탑산업훈장은 태양엔지니어링이 각각
수상한다.

기계공업진흥회는 국내최초로 첨단정밀제품인 소형 옵셋인쇄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두산기계에 동탑산업훈장 수상업체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
했다.

동성포장기계는 고속자동 인너박스 포장기를 태양엔지니어링은 고무사출
성형기를 각각 개발해 출품했다.

또 신라금속(C.P.P프로펠러)과 신진정밀(파워스티어링 유니트), LG산전
(PLC)등은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진화기계 대구중공업등 6개사가 대통령표창
을 받게 된다.

국무총리표창에는 낙뢰보안장치용 변압기를 개발한 동방전기공업등 8개사가
통상산업부장관표창 업체로는 자동차 SUB품목국산화를 추진한 현대자동차등
9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