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링와이어및 도금와이어전문업체인 도솔(대표 손영수)이 경기시화공단내
에 공장을 마련,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7억원을 들여 경기시화공단6백50평부지에 건평3백75평규모의 공
장을 완공함에 따라 시화공단내 임대공장에서 확장이전, 설비를 마무리하고
실링와이어 및 도금와이어의 대량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정진동자용리드선 니켈도금동선 은도금선 니켈동복강선등의 월
생산능력도 기존 12t에서 16t으로 4t 늘어나게됐다.

수정진동자용리드선을 수정진동자용베이스업체에 납품해온 도솔은 이와 함
께 중국에 현지합작법인설립을 추진하고있다.

전구산업이 발달해있으면서도 와이어산업이 낙후된 중국시장을 겨냥, 자본
금 20만달러규모의 램프용리드선 생산공장건립을 검토중이다.

손영수사장은 "일본과 중국에 와이어의 수출을 추진중"이라면서 "와이어
생산기술을 응용한 관련제품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