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전자는 광통신시스템 유선방송장치등을 공급하는 정보통신기기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80년 설립된 뒤 전화뿐 아니라 각종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는 유선통신시스템을 공급해 자리를 잡았다.

성미전자는 최근 종합유선방송용 시스템과 광통신시스템 무선통신시스템등
첨단통신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 BNI사와 공동으로 광대역 케이블TV 시스템을 개발을 추진하는
등 차세대 정보통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성미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48%증가한 5백51억원.

올해는 작년보다 81% 늘어난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해 "제2창업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조주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