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뉴빌리티, 美 보안 서비스 기업 SFS그룹과 파트너십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미국 통합 보안 서비스 기업 사우스 플로리다 시큐리티 그룹과 손잡고 순찰로봇 서비스의 현지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SFS Group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플로리다 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봇을 활용한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검토하기 위해 최근 PoC(사업 검증) 공동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뉴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누비랩, 지구의 날 기념 챌린지 진행푸드 AI 기업 누비랩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급식행동 1.5℃ 챌린지’를 개최한. 급식행동 1.5℃ 챌린지는 누비랩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 기획했다.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장려한다. 챌린지는 학교별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10일간 누적된 평균 잔반율을 기준으로 우수 학교로 선정한다. 지난해 11월 처음 진행된 챌린지에서는 전국 30여 학교에서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챌린지 기간 동안 수집된 11만 1,173건의 배·퇴식 스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급식 평균 잔반량이 13.2%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인터파크트리플, 여행 소프트웨어 기업 세이버와 AI 기반 항공 서비스 고도화인터파크트리플이 글로벌 최대 여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세이버 코퍼레이션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항공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가 보유한 여행 전문 혁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터파크트리
토스트·닭갈비 등 음식점에서 많이 쓰이는 양배추 가격이 이달 들어 2배 뛰었다. 파프리카, 당근, 대파 등 밥상에 오르는 채소들도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다. 외식·집밥 가릴 것 없이 전반적인 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양배추 도매가는 1613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1.75% 올랐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99.06%, 1년 전에 비해선 131.96% 상승했다.양배추 값이 급등한 건 기상 악화로 인해 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한 대형마트 바이어는 "양배추는 전남 무안·해남에서 주로 나는데, 지난달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황이 안 좋아졌다"며 "5월 양배추 주산지가 충청도로 이동하는 전까지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음식점들은 비상에 걸렸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선 "국산 양배추는 썩은 부분이 많아서 살 게 없다", "양배추 가격이 너무 올라 중국산으로 갈아탔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파프리카(20.19%), 당근(10.8%), 풋고추(8.31%) 대파(3.78%) 등 집밥에 자주 쓰이는 채소들도 일제히 전주 대비 가격이 올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파의 경우 주산지인 전라도 신안·임자도의 수확기가 끝나면서 물량 부족이 이어지고 있어 쉽게 가격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다만 충청도에서 주로 나는 호박·오이·방울토마토 등은 가격이 안정화됐다. 남부 지방에 비해 화창한 날씨가
신한은행은 ‘쏠(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는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하면서 환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금액을 연결된 원화계좌에서 인출해 자동 환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SOL뱅크' 내 SOL트래블 체크카드 전용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고, '온·오프(On·Off)'기능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세계 30종 통화에 대해 100%의 환율 우대율을 적용해주는 금융상품이다. 기본서비스로 △해외결제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미국 달러화 연 2.0%, 유로화 연 1.5%)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또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연회비 없이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 10%) 등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일본 3대 편의점 5%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미국 스타벅스 5% 등 국가별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개월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해 대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경품은 신한은행·뉴진스 메시지 카드와 최대 5백만원의 여행지원금 등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 전 미리 입금해둔 잔액이 부족해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