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일 중국 북경에 컬러TV 핵심부품공장을 중국현지 및 홍콩기업과
3각 합작 방식으로 설립키로 합의,7일 합작계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LG가 합작키로 한 회사는 중국 모단전자집단공사및 홍콩의 창성유한공사로
각각 60대30대10의 지분을 나누어 출자케 된다.

LG등 3사는 이에따라 1차로 1천6백50만달러를 투자, 편향코일(DY) 고압변압
기(FBT)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LG등은 향후 이들 핵심부품의 생산규모를 각각 5백만개 수준으로까지 늘려
중국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