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시스템및 오디오랙전문업체인 한국전자부품(대표 김용호)이 컴퓨터에
부착해 사용할수있는 "멀티미디어 스피커"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하이스피커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멀
티미디어용스피커의 기능을 뛰어넘는 "MSW-400" "MMS-200" "MMS-100"등 3종의
멀티미디어 스피커를 개발,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1년간 3억원을 들여 개발된 이 제품은 SRS(소리증폭)기능을 장착,좁은 공간
에서도 고음질을 낼수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전자부품은 독일 미국 네덜란드등과 이 제품의 수출을 협의중에 있으며
성사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20여개국에 오디오 비디오 TV용스피커를 수출해온 이 회사는 최근 매니
어용 홈 하이파이스피커 "레전드"를 개발,시판에 나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