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상품제조업협동조합은 23일 6월에 있을 예정인 지방선거에서 "후
보자선거공보및 소형인쇄물의 인쇄용지 환경마크표시 재생지 사용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조합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의 개정으로 이번 선거의 각종 인쇄물을 재생
용지로 사용할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자원의 재활용과 많은 산림을 보호하
는 자원에서 선거 각종 인쇄물에 재생용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조합은 이어 이번 선거에서 각 후보자들이 재생지를 사용한다면 30년
생 나무 5만그루를 보존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밝히고 정치지도자들
이 솔선수범해 줄것을 호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