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광

면직물과 화섬직물을 생산하는 직물업체로 90년 개인기업으로 시작해
법인전환했다.

대구 월배공단내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셔츠, 잠바용 면직물을 생산해
대기업 계열사에 내수용으로 납품하고 폴레에스테르는 주로 수출용으로
생산해 로칼 수출한다.

내수용은 고가품을 위주로 연간 60-70만야드를 생산해 삼성물산의
빌트모아와 위크엔드, 반도패션의 벤추라, 인디안등 기성복 업체에 대부분
납품한다.

앞으로 봉제업에도 나서 병원용 가운을 주문생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매출액은 연간 12억원정도이며 직원은 9명으로 직기기종은 레피어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 미림케이트링

주방시설관련 컨설팅및 설비를 전문으로하는 업체로 사세확장에 힘입어
창업 3년만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자본금은 1억원이며 서울 동작구 대방동 대방빌딩에 본사를 두고있다.

대표이사사장은 손병수씨가 맡고있다.

이회사는 대기업이나 대형공장등의 사원식당 설치에 필요한 기획에서부터
주방디자인, 건설작업등 토탈서비스를 주요 업무로 하고있다.

손병수사장은 "기업들이 사원들을 위한 복리후생 차원에서 식당 고급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회사전망이 밝다"면서 "가장 완벽하고 우수한 카페테리아
운영과 음식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것이 설립목적"이라고 말했다.

미림케이트링은 92년 설립이후 서울중앙병원, 제일제당본사, 삼성조선공장,
한국중공업등에 설비를 납품했다.

올 매출목표를 20억원으로 잡고있다. (816)2190

<> 메이블린코리아

한불화장품이 미국의 메이컵전문 화장품업체인 메이블린사와 51대 49
합작으로 설립한 화장품 업체.

자본금은 5억원이며 대표이사는 임병철 한불화장품 사장이다.

미국 메이블린사는 중저가의 색조화장품을 전문으로 하는 화장품회사로
지난해 매출규모는 3천억원선이며 미국색조화장품 업계순위 2위의 기업이다.

메이블린코리아는 미국에서 색조제품을 수입해 이달말부터 시중 화장품
코너와 수퍼마켓 편의점등에서 시판할 계획이다.

제품 가격대는 5천~7천원으로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저가의 대중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남성용화장품과 두발제품도 출시한다. (566)6166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