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양컨설팅 =10여년간 계측기를 판매하는 개인회사로 운영돼 오다
구조물 안전진단쪽으로 업무영역을 넓히기 위해 자본금 2억원의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와함께 상호도 세양엔지니어링에서 세양컨설팅으로 바꾸었다.

최근 대구 가스폭발사고등 잇따른 구조물붕괴사고등과 관련,이분야
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주식회사로 변경했다고 유맹석사장은 설명했다.

교량 터널 지하철 댐등의 안전진단을 위한 계측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곧 엔지니어를 다수 채용,안전진단도 직접 실시할 계획이다.

신행주대교 매봉터널등 대형 구조물의 계측경험을 바탕으로 내년께
안전진단업무를 본격화,이분야 종합컨설팅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비전이다.

세양은 서울 방배동 사무실에 직원 12명을 두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12억원.( 586 )1838

<> 한국영상사업단 =비디오등 영상물기획업체로 4년간 개인회사로 존속돼
오다 사세신장에 맞추어 법인등록을 했다.

비디오영상물등을 제작,관련 대학 기업등에 보급하고 있으며 영화
방송관련전문인력을 교육 공급하는 일도 수행하고 있다.

황금시장으로 떠오르는 영화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이회사의 목표이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미국 시카고어린이국제영화제 출품작들을 모아 오는
6월 서울에서 초청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영상물센터를 건립해 기반을 다지고 외국영화사와 제휴,영화를
제작해 국제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신한진사장은 32세로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의 영상기획 전문가.

도곡동 사무실에 1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올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 538 )9512

<> 가시광선 =방송용 특수조명을 제작하는 회사로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서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지난 5년동안 개인업체로 있으면서 드라마등을 제작할때 방송용조명을
대여 설치및 운용하는 서비스활동을 해왔으나 법인전환을 계기로 조명을
직접 제작키로 했다.

아울러 드라마나 교양 보도 다큐멘터리프로그램을 만들때 조명서비스
업무도 병행키로 했다.

2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올매출목표는 10억원으로 잡고 있다.

회사측은 케이블TV출범으로 방송용 조명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716 )1865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