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효율적인 전화시설운용관리를 통한 통화품질과 통화완료율
제고를 위해 각종 통신시설의 운용보전표준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운용보전표준화는 불안정하고 노후화된 교환및 선로 전력시설등을 표준화된
설비로 교체,가입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위해 한국통신은 집중운용보전시스템운용관리및 시행후 1~2년이내에
성과측정이 가능한 관리기술,시범운용후 표준화할수 있고 전국적으로
확대적용할수 있는 기술을 대상으로 표준화를 추진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와관련,3일 충북 음성전화국에서 운용보전모델전화국
종합발표회를 갖고 표준화된 운용보전기법을 적용한 통신장비 13종과
자재 18종,개선.

전후를 비교한 사진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