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일 자동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국내기업의 자동차부품
수출은 2억2백4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4%나 늘어났다.

이같이 자동차부품수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국제계열화를 통한
자동차부품고정납품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완성차수출의 증가에 따른
애프터서비스용 부품수출도 늘어난데 영향을 받았다.

수출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이 37.4%로 가장 많고 아시아가 27.8%
유럽이 15.1%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