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전문 생산업체인 신성엔지니어링이 정수기시장에 뛰어들었다.

21일 신성CNG(대표 이정환)는 최첨단 집적회로(IC)를 내장한 마이콤
프로세스방식의 정수기 "그린큐"를 생산,충남 대덕공장에 월산 5천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이회사는 신성엔지니어링의 계열사로 정수기등 건강관
련 기기의 생산및 판매를 전담하고있다.

신성CNG는 그린큐정수기에 내장된 오존살균 장치를 프랑스국제
오존협회에특허출원했으며 저소음 가압용 펌프도 국내에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그린큐는 마이콤프로세스 방식으로 정수처리 전과정이 자동작동되며
공회전 방지센서 수위조절기능 기능표시모델 자화생성기등의 고기능
부품이 장착돼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클린룸 전문업체인 신성엔지니어링은 신성CNG외에 신성기연등 10여개의
중소계열사로 갖고있다.

이회사는 지난 93년 장외등록,상장을 앞두고있으며 올전체매출 목표를
1천1백억원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