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한모방은 방송미디어산업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최근 양평동 본사
에서 방송렌탈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2000"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14일 발표했다.

총125억원이 투자된 이 스튜디오는 대지9백평,건평4백39평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1층에는 메인 스튜디오 2층에는 분장실,연습실,3층
에는 사무실,조정실 4층에는 공조실등을 갖추고 있다.

대한모방 관계자는 "이 스튜디오가 넓은 공간과 완벽한 방음시설등을
갖추고 있다"며 "여의도 방송타운과 10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방송국,케이블TV등의 CF제작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