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월중 은행들에 대한 총액대출한도를 지난달보다 8백66억원
늘렸다.

3일 한은은 이달중 총액대출한도를 3월보다 8백66억원 증가한 8조7천9
백61억원으로 확정,각 은행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총액대출한도를 늘린 것은 덕산그룹부도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중
소기업자금난을 지원해주기위한 방편이다.

한은총액대출은 은행들이 상업어음할인 무역금융 소재부품자금 지방중
소기업자금등 4개 정책자금을 대출할때 취급자금의 45%를 연5%의 싼 금리
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육동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