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락원 =일본어 어학학습교재와 관련 잡지를 발행하는 업체로 사업규모
가 커지면서 법인설립을 하게됐다.

자본금은 1억원이며 대표이사 사장은 정효섭.

앞으로 일본어 학습교재는 물론 레저관계 서적도 발행할 계획이다.

<> 세운 =비닐하우스용 자동개폐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농기계업계
처음으로 지난해 KT(국산신기술인정)마크를 획득했다.

지난 85년 대전에서 세운컨트롤로 출발,93년 세운정밀로 한차례 사명을
변경했고 이번에 사세확장과 해외진출을 위해 법인전환했다.

전국에 판매대리점망을 갖추고 현장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컴퓨터를 이용한 고장접수 자동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있다.

발명특허가 1건,실용신안이 12건,의장등록이 6건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네덜란드에서 전량수입 의존하고있는 온실자동화용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장규모 5백여평에 올 매출목표는 40억원,대표이사는 지상철.

<>오토시스 =자동화기기제조업체로 창업7년만에 사업확대를 위해 법인으로
전환했다.

현황반제조 레이저마크등 FA(공장자동화)기기를 신문사 타이어제조회사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대규모 소프트웨어회사로부터 하청을 받아 자동화기기를
제작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윤대원씨.

자본금은 5천만원.

<> 명한기계 =엘리베이터부품을 만드는 업체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서
1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엘리베이터의 동력장치를 비롯한 정밀부품류를 만들어 엘리베이터업체들
에게 납품한다.

수색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 부천에 공장을 갖고 있다.

총 종업원은 15명정도이다.

30대초반의 안병권사장(32)이 창업했으며 조재운씨 김종환씨가 등기이사로,
강경임씨가 감사로 각각 참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