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신준호롯데그룹 부회장이 3월13일께 북경을 방문, 이기
염북경시장등 중국고위당국자들과 롯데월드센터 건립등의 문제를 논의한다.

중국당국의 요청으로 방중하는 신부회장은 일주일가량 북경에 머물면서 <>
20억달러규모의 롯데월드센터건립 <>롯데제과공장(북경 경제기술개발구) 가
동문제 <>롯데칠성및 롯데햄우유 합작공장 설립 <>롯데리아 지점 전국 체인
망형성등에 대해 중국측과 원칙적인 합의를 볼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북경시당국이 제시한 북경중심지 건국문의 3만~10만평의 부지에
총 20억달러를 투자, 서울롯데월드센터와 같은 대규모 위락시설을 설립할 방
침이다.
도쿄에도 롯데월드센터를 짓는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롯데그룹은 북경을 잇
는 동양최대 위락시설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