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간암 폐암 위암등 3대암과 급성심근경색증등
성인병을 중점보장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대신생명은 30-30대 남성을 주대상으로 에이스종합암보험을 개발,3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간암을 중점보상해온 기존의 암보험보다 보상대상을 넓히고 별도의 건강진
단없이 가입할수 있는게 이상품의 특징. 월2-3만원대의 보험료로 가입자는
물론 가족까지 보장혜택을 받을수 있다.

예컨데 30세남자가 주계약 1천만원짜리 가족형보험에 가입,20년 보장을
받는다면 월납입보험료는 2만5천9백원이다.

보험기간중 3대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등 특정성인병에 걸린 것으로
판정되면 치료비 1천5백만원과 수술비 5백만원이 지급된다.

또 입원급여금으로 하루에 15만원,입원일수가 30일이 넘으면 매일 20만원
씩 간병급여금이 나온다.

사망시에는 4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이 추가 지급된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