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크전자 =반도체웨이퍼 테스트칩인 프로브카드제조업체로 서울 마포구
성수동에서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문을 열었다.

주력생산품은 웨이퍼의 불량여부를 점검하는 프로브카드를 비롯 인터페이스
프로브카드체커기등이다.

이들 제품을 생산해 삼성전자 LG전자(금성사) 현대전자에 납품한다.

인원은 14명이며 올매출목표는 15억원이다.

이석행사장(36)은 반도체관련 업체에 종사하다 92년 독립해 인테크전자를
창업했으며 이번에 법인으로 바꿨다.

<>코닉스전기 =유공압기기를 만드는 업체로 서울 양평동에서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문을 열었다.

공장자동화의 필수부품인 에어솔레노이드밸브와 에어하이드로컨버터
에어스피드컨트롤러를 생산한다.

생산제품은 전국 50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며 인도네시아 태국등지로
수출도 한다.

올매출목표는 20억원이다.

김광재사장(39)은 지난 10년동안 공장자동화분야에 종사해 왔으며
코닉스전기를 5년전 개인업체로 운영하다 이번에 법인전환했다.

<>한국스테비아 =스테비아란 특수작물로 만든 성장촉진제를 공급하는 회사로
출발했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이 성장촉진제는 이미 일본에서는 상품화돼 대단한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상품화되기는 이 회사가 처음이다.

김동균사장은 "스테비아를 활용한 각종 성장제를 비롯 미용 목욕등에
적합한 배합제도 제조할 방침"이라고 밝힌다.

이를 위해 스테비아를 직접 재배키로 했다.

가축의 성장촉진을 위해 사료용 배합제도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