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6월말부터 새마을금고의 금고전산망이 가동돼 금고간 자유로운
입출금및송금 이체가 가능한 온라인업무가 개시된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17일 제101차이사회를 열고 총611억원을 들여오는
4월부터 업무분석및 소프트웨어선정작업에 착수키로 한 금고전산망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기본계획안은 오는 28일 수유리중앙교육원에서 열릴 95년
대의원총회에서 최종확정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1차적으로 금융및생명공제업무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선정작업을 추진한후 정보및각종서비스업무까지 완전
전산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94년사업년도결산및감사보고서를 의결하고
연합회장이 위촉한 5명의 95년임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 위촉동의안을
가결시켰다.

또 회장및임원후보등록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받기로 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