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증보험이 창립26년을 계기로 기업심볼과 로고등을 바꾸는 전사적인
CIP(기업 이미지 통일화작업)작업을 단행, 오는 18일 선보인다.

새롭게 채택할 기업심볼은 고객과 기업의 상호 신뢰와 구성원간의 화합 단
결을 두개의 타원형으로 연결, 상징화하는 동시에 대한보증보험의 미래지향
적이고 진취적인 기업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객과 함께 신용사회로"를 21세기 비젼으로 선포한 대한보증보험은 이번
신CIP 발표와 아울러 고객만족을 경영이념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고순복대한보증보험사장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해 신용 및 보증서비스의
첨단정보 기술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경
영의 최우선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한보증보험은 18일 서울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전임직원과 대리점대표등
이 참석한 가운데 신CIP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