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용카드가 개인용컴퓨터(PC)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는 홈쇼핑서비스를
13일부터 실시하는등 카드업계의 PC를 이용한 홈쇼핑이 확대되고 있다.

12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이용대금조회,현금서비스신청등을
할수있는 "위너스OK서비스"를 상품신청까지 확대실시하고 외환 국민 장은카
드사등도 이러한 홈쇼핑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비씨 LG가 천리안 하이텔등을 통해 홈쇼핑서비스를 제공하고있고 외환
카드는 대금조회와 현금서비스신청만 가능하다.

PC를 통한 서비스 시스템을 아직 갖추지못한 국민 장은카드등은 대금조회
현금서비스 홈쇼핑등의 연내실시를 목표로 추진하고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93년11월 한국통신의 하이텔에 접속,카드사용대금및 분실
신고 현금서비스신청등의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데 이어 비씨가 그해
12월,LG가 지난해 9월부터 홈쇼핑서비스까지 제공,회원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