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탁은행과 평화은행이 통장 하나로 여러가지거래를 간편하게 할수있는
새로운 통장을 개발했다.

서울신탁은행은 12일 은행거래를 한통장으로 관리하면서 대상자별로 거래에
적합한 금융서비스와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율종합통장"을 개발, 13일부
터 판매키로 했다.

이 상품은 고객을 "기업우대""부모우대"로 분류,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평화은행도 새로운 외환제도 시행에 발맞춰 종전에 3가지 통장으로 거래하
던 외화예금을 통장 하나로 간편하게 거래할수 있으면서도 금리 환율 송급수
수료등에서 우대를 받을수 있는 "황금알 외화종합통장"을 개발, 13일부터 시
판하기로 했다.

개인의 경우 3개월간 평균잔액이 3만달러를 초과하면 1.0~1.3%우대금리가
가산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