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엘칸토(대표 강주훈)의 신세대패션전문점 "브이 익스체인지"의 5층식당
가가 25일 개장했다.

이 식당가는 미국 홍콩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 장소에서 골라 먹을수있는
파레뜨식이라는게 특징이다.

피자헛 모리카레 한솔냉면 홍콩반점 샐러드바 철판볶음등 13개 음식점의 1백
60여가지 메뉴를 이 식당가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를 구입해서 각자 취향에 맞
게 선택할수있다.

총3백석 규모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브이 익스체인지"는 지난 11월26일 (주)엘칸토가 유통사업에 진출하면서
개장한 멀티숍으로 무크 캘빈클라인등 신세대 취향의 패션과 잡화 인테리어
소품 매장으로 구성됐다.

12월말까지 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목표는 3백억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