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22일 어린이유산균영양제 메디락비타를 최근 중국에 수출한데
이어 2월부터는 항생제인 타짐도 수출키로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메디락비타를 중국 위생부에 등록하고 해남해천의
과기발전공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메디락비타는 "마미아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며 올해 67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메디락비타는 현재 중국의 북경아동병원 협회병원 북경대학 제1부속병원
북경소아과병원연구소에서 임상실험중인데 종결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