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소프트웨어복제가 심각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PC소프트웨어협회(JPSA)가 일본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프트웨어이용자의 52%가 불법복제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고 70%의 기업은
불법소프트웨어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규제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고 일본의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약3천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조사에서는 복제가 불법인줄 알면서도 복제해
사용하는 사례도 적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협회는 이에따라 기업의 불법복제방지를 위해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소프
트웨어사용지침을 만들고 소프트웨어 관리자를 양성하는 활동에 나설 방침이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