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화질을 향상시키고 제품 크기를 축소한 컬러TV(
제품명 임팩트 개벽)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세계시장을 겨냥, 지난 3년간 5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에
<>색표현 범위를 넓힌 블루형광체 <>자성체를 입힌 편향코일 <>대구경 전자
총을 사용, 색감과 순도를 높이고 외광반사율을 줄여 화질을 크게 개선했다
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브라운관 평평도가 2.0R(R는 경사율을 나타내는단위)로 보는 각
도에 따라 나타나는 화면 찌그러짐 현상이 없는게 특징이다.

유해전자파를 차단하는 AX( Anti X-ray )코팅을 실시해 유해전자파 발생이
적으며 시력보호 및 과열방지장치도 부착돼 있다고 대우전자는 덧붙였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