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처음으로 달에 내려놓은 아폴로 11호 우주선의 달착륙선에 올라가
보고 달자동차를 탑승해 볼수 있는 전시회가 11일부터 22일까지 한국종합전
시장(KOEX)에서 열린다.

아폴로 우주선을 제작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공식 후원업체인 오메가사는
지난 69년 아폴로11호 우주선의 달착륙 25주년을 기념하는 "NASA-오메가 우
주탐험전"을 지난해부터 700만달러를 들여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중국등 전세계를 돌며 열고있다.

이번에 한서시계와 공동으로 한국에서 마지막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NASA의 도움으로 크기는 물론 내부까지 원형과 거의 같은
달착륙선과 달자동차가 선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