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이후에도 수급사정이 원활치못한 스테인리스강판이 유통단계에서
부분적으로 재고가 소진되면서 수요자들의 구득난이 초래되고있다.
이에따라 전반적으로 시세도 강세를 지속하고있다.

8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스테인리스강판 생산업체들의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
으나 규격에 따라 시중의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 수요자들의 적기적량 구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생산성이 떨어지는 0.6mm이하 박판의 경우는 시중에 거의 재고가 없는
실정이다.
시세도 강세를 나타내 0.5mm짜리 304규격이 장(1x2m)당 2만4천7백50원(부가
세포함)을 형성하고있으나 재고가 거의 없어 실질적인 거래는 극히 부진한
실정이다. < 조재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