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서치영)은 1개월복용으로도 간세포파괴를 신속히 억제하는
간염치료제인 "디디비" 캅셀을 신발매했다.

대웅제약은 12일 이 약품은 허약체질 폐결핵 간질환치료제로 쓰이는 오미
자열매를 연구하던중 개발된 것으로 임상실험결과 1개월복용시 간염환자의
80%가,3개월복용시 90%의 환자가 간파괴가 정지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
혔다.

디디비캅셀은 간이파괴되는 것을 억제하며 간염을 치료할 뿐아니라 만성간
염이 간경변 간암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디디비캅셀은 원료성분을 특수코팅하여 흡수가 잘되게 만든 약으로 부작용
이 적고 항암제등 약물의 간에 대한 부작용을 방지한다.

90캅셀당 표준소매가격은 8만3천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