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중국 일본과 합작으로 중국 산동성 조장시에 DY코아(편향코일)
공장을 설립한다.

이수화학은 8일 1백50만달러를 투자,중국함양DY집단공사,일본 동명무역등과
합작으로 조장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산동이수전자기재유한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화학은 중국 일본등 합작선과 자본참여비율등 원칙적인 합의를 끝냈고
이달 중 계약을 예정이다.

자본금은 3백만달러 규모로 합작비율은 50대40대10으로 합의됐다.

이회사관계자는 "최근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는 DY코아사업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수화학은 산동이수전자기재유한공사에서 계열사인 이수세라믹의 기술을
활용,컬러TV용 브라운관 관련부품인 DY코아를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