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남상은)가 주위에 소음피해를 주지않는 소음방지피아노를 개
발하고 12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30일 이회사는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기존피아노의 기능을 모두 가지
면서 헤드폰을 사용해 소음을 일으키지않는 이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어느 시간대나 아파트등에서 연주해도 주위에 피해를 주지않는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제품은 헤드폰을 벗으면 보통피아노의 기능을 할수있어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수있다.영창은 최첨단음원칩을 내장한 이제품 두기종을 양산,국내시판
과 함께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