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미국의 연구기관과 산업계와의 기술협력을 극대화해 기술혁
신의 선진화를 이루어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대외경제연구원은 25일 한.미간 과학기술협력 강화방안 연구라는 보고
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보고서는 강화방안으로 반도체장비및 관련 소재,HDTV등 한.미 양국의
공동관심분야에 대해서는 협력체제를 강구하고 항공 우주 환경 원자력분야
등 미국이 강점을 보유하고있는 대형연구개발 부문에서는 공동연구를 활성
화 해야한다고 제시했다.

또 생명공학등 미래 유망기술은 상호 정보교류를 촉진해야 한다고 건의
했다.

연구원은 이를 위해 한.미과학기술협력재단을 설립 기초과학 공동연구의
활성화와 더불어 연구결과의 기업화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