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가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토크등 주요도시에 드봉화장품 단독매
장 개설을 추진,러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2일 럭키는 드봉 브랜드의 국제화를 위해 지난 7,11월에 하바로프스크에
단독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내달 초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매장을 열기로 했
다고 밝혔다.

럭키는 또 내년 1월 아바칸 이쿠츠크 블란코등에 3개,내년말까지 마가단
등 5개도시에 추가로 개설,모두 10개도시에 11개 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회사가 현지에서 판매할 제품은 여성용 뜨레아 아티스테,남성용 캐릭터
등 주력브랜드이며 특히 색조화장품 판매에 많은 비중을 두고있다.

럭키는 현지매장의 판매사원들을 다음주중 국내에 초청해 제품및 판매교육
등을 실시하는한편 공장 연구소 뷰티센타등을 견학시켜 드봉화장품의 이미
지를 높이기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