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도물산=센서와 방음제등을 수출입하는 무역회사로 설립됐다.

자본금은 1억원으로 대표이사사장은 구본무씨가 맡고 있다.

본사는 강남구 역삼동이다.

이회사의 주력제품은 공장자동화(FA)시스템의 주요부품인 품질관리(QC)용
센서로 일본에서 수입, 주로 국내 전자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장이나 실험실등에 주로 사용되는 특수방음제를 취급한다.

일본산인 이제품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페인트처럼 칠을 하면
방진및 방음효과를 낼수 있다.

능도물산의 직원은 10여명이나 사업추이를 봐가면서 조직을 확대할 계획
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 매출을 10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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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산업=지난 86년 설립된 금형제조업체로 사세확장에 따라 법인으로
전환했다.

대구 3공단내에 3백평규모의 공장을 갖고 있으며 종업원은 25명이다.

최근 주력 생산품을 금형에서 큰크리트 펌프카에 쓰이는 모르타르펌프
완제품으로 바꿔 삼성중공업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링크 호퍼등 펌프에 쓰이는 부품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각종 기계와
사출기의 금형도 제작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15억원선이다.

앞으로 미장용 펌프를 비롯한 건설기계를 자체생산할 예정이며 3-4년내에는
건설중장비 수리업에도 진출키로 하고 대구인근에 1천평규모의 대지를
물색중이다.

인트로킹 금형등 5건의 관련특허를 갖고 있으며 삼성중공업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삼성상용차 대구공장이 완공되면 상당 부분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53)353-2406

<>경성유통=경성주택이 대전시 둔산에 3천여가구의 ''큰마을'' 아파트단지를
지으면서 단지내 상가운영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자본금은 1억원이다.

현재 지상 4층규모로 신축중인 상가는 오는 95년11월 아파트입주와 동시에
오픈된다.

대표이사사장은 이재학씨가 선임됐다.

(042)633-8881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