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전력청으로부터 발전소 증설공사를 1억2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유명 발전전문 메이커인 GEC알스톰,ABB루머스크레스트,미쓰이중공업
등 8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 대림은 이탈리아의 안살도및 일본
의 스미토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의 파카지역에 있는 기존의 단순 싸이클
가스터빈 발전소에 보일러 2기와 1백MW규모의 시팀터빈 1기를 증설하여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하고 발전용량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오는 97년 2월 완공예정인 이프로젝트에 대림엔지니어링은 설계 기자재
공급및 시공감리를 수행하며 건설및 현지 기자재 공급은 현지법인인
대림말레이시아가 담당한다.

동남아지역에서 석유화학 분야에 기술및 가격 경쟁력을 갖고있는 대림은
지난 92년 말레이시아의 비아와크지역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발전 분야에서도 해외진출을 적극 도모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