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14일 제1회 신기술협동상 기업단체부문 금상에 기아정기를,
연구소부문 금상에 쌍용양회공업중앙연구소를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또 기업단체부문 은상에 (주)부용과 (주)상명프라스틱을, 동상에 동신유압
과 (주)씨.티.아이를, 대학부문 은상에 연세대학교를 선정했다.

기아정기는 특정연구개발사업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G7프로젝트등 국책사업
에 적극 참여하여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시켰으며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
의 기술지원과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89년 이후 기술정보교류회를 개최한것
등의 공로가 인정되었다.

쌍용양회중앙연구소는 학계 및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여 각종
무기소재를 개발하는등 시멘트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
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