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천리안으로 11일부터 단순한 문자(텍스트)위주가 아닌 그래픽과
음향효과를 지원하는 새로운 그래픽 온라인게임의 서비스에 들어갔다.

온라인게임은 제3세대 컴퓨터오락으로 불리며 컴퓨터네트워크를 통해 연
결된사람들끼리 온라인으로 PC상의 프로그램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방식.

데이콤이 서비스에 나선 온라인 그래픽모뎀게임은 "당구게임"과 "대통령
만들기"2종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게임방에서 제공하는 게임소프트웨어를
자신의PC로 전송받은후 온라인을 유지한 상태로 다른 참가자들과 대화를
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분당 20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