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침대(대표 박춘주)가 러시아에 자가브랜드 침대를 수출한다.

이회사는 최근 열린 서울국제박람회(SITRA)에서 러시아유통업체와 월간 10
만달러어치씩 1년간 침대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은 빠르면 이달안으로 첫선적에 나설 계획이며 러시아측과 후속수출
물량을 협의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수출품은 전량 델타슬리퍼라는 자가브랜드를 달고나간다.

황실은 이번 수출이외에도 중국 남아공화국등과 수출상담을 벌이고있으며
올해중 1백만달러이상 수출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