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업체인 서울일렉트론(대표 채인철)이 일본 반도체설비업체인 동
경일렉트론과 영업및 기술전반에 걸친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

미국등에서 들여온 첨단반도체장비와 자사가 생산한 자동화시스템을 결합해
판매해온 이회사는 수입국을 다변화하기로하고 일본업체와 업무제휴협정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원활할 업무협력을 위해 곽태균반도체사업본부장을 동경일렉트론
한국지사장으로 임명했으며 수입설비의 사후관리업무를 전담토록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회사는 반도체분야뿐 아니라 LCD(액정표시소자)제조장비 네트워크분야에
서 축적한 기술및 영업에 관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