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1년이후 해외에 수출된 국산 전전자교환기(TDX)는 총 1백11만회선
4억9천만달러어치로 밝혀졌다.

또 현재 6백만회선상당에 대한 수출계약을 협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신부는 28일 국회 체과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국산 전전자교환기는
지난 91년 6월 필리핀에 처음 수출된이후 지금까지 모두 16개국에
1백11만회선이 수출됐다고 밝혔다.

체신부는 이와함께 구소련인 독립국가연합(CIS)이 국산 전전자교환기의
최대수출시장으로 부상,이지역과의 통신협력이 계속 확대되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수출이 완료된 전전자교환기는 폴란드 15만회선 베트남 14만1천회선
이란 1만9천회선 러시아 11만5천회선 니카라과 1만4천회선 필리핀
9천회선 중국 2만3천회선 우즈백 5만회선등 52만회선(2억2천7백12만달러)이
다.

또 수출계약을 맺은 전전교환기는 CIS 31만5천회선 루마니아 10만8천회선
마다카스 8천회선 우간다 9천회선 미얀마 8천회선 에콰도르 6만회선
중국 10만2천회선 필리핀 9천회선등 59만회선(2억6천4백89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한편 체신부는 현재 수출계약을 협의중인 전전자교환기는 러시아와
20만회선 이란과 2백40만회선 기타국가와 3백40만회선등 6백만회선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