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가 신규인력 확보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TM 포스데이타 쌍용컴퓨터 삼성데이타시스템(SDS)등
주요 SI업체들은 최근들어 대규모의 공공사업발주및 정보시스템구축업체등이
늘면서 경쟁력제고의 일환으로 대졸학력소지 인력채용을 크게 늘리고있다.

STM은 9월중 공채를 통해 3백여명의 신규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도 이달중에 있을 추천채용과 오는 12월의 포철그룹공채를
통해2백여명의 신규인력을 모집키로했다.

쌍용컴퓨터의 경우 올해의 총인력채용규모를 지난해의 62명보다
29% 증가한 80명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