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소프트업체인 타임워너사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
한다.

타임워너사는 한국의 독점판매원인 한겨레정보통신(대표 이정근)을 통해 자
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화 음악 만화 게임 아동교육등 다양한 장르의 CD-ROM
타이틀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겨레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7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신제품발표회를 갖고
본격 에니메이션소프트인 "피터와 늑대"등 인기타이틀을 소개했다. 미국의
영화회사인 워너와 출판사인 타임이 합병하여 탄생된 타임워너사는 9월1일
미국 최대의 TV방송국인 NBC를 매입하는등 멀티미디어 소프트사업에 앞서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