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중앙연구소(소장 정계종전무)가 내성억제제와 기존의 항생제를
결합시킨 차세대 경구용 복합항생제 설타미실린 YJP0825를 화이자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영진약품은 92년에 항생제 내성이 갖는 효소인 베타-락타마제의 억제제인
설박탐의 제조기술특허를 취득한 것을 바탕으로 93년9월부터 약10억원의 연
구비를 투입,기존의 항생제 암피실린을 하나로 결합시켜 복합제제화함으로
써내성균에 강력한 작용을 하는 차세대 항생제를 개발한 것이다.

이 항생제는 모낭염 인후두염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주사용이 아닌
경구용이기 때문에 복용이 간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