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진흥공사와 일본무역진흥회는 6일 동경 일본무역 진흥회
본사에서 제24차 정기협의회를 열고 일본기업의 대한투자 및 부품류 대
한수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무공은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는 이 협의회에서 박용
도 무공사장과 토요시마 토오쿠 일본무역진흥회이사장은 양국간의 무역불
균형 시정을 위해 한국 부품산업의 육성과 일본의 대한 기술이전을 가능
케하는 일본기업의 대한투자 촉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측이 투자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일본무역진흥회는 이를 위해 최근 개선되고 있는 한국내 투자환
경의 일본 국내 홍보를 대폭 강화키로 했으며 무공과 공동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