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카드사가 은행계카드사보다 이용횟수나 회원확보의 증가율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나 장사를 잘 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한국신용카드업협회가 협회 회원사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엘지,
삼성등 전문계카드사 카드를 이용해 사용된 금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1백50%
이상 늘어난 반면 국민, 비씨, 외환등 은행계카드사를 이용해 사용된 금액
은 6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규회원수도 전문계카드사는 최고 6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은
행계카드사의 증가율을 훨씬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