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캔과 합성수지용기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재질분류
표시제의 이행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합성수지용기 및 금속캔을 사용한 7
백40개제품에 대해 재질분류표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67.3%인 4백98개 제품
만이 이행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 금속캔의 경우 조사대상 3백63개 제품중 2백59개 제품(71.3%)에
재질분류표시가 돼 있었으며 합성수지용기는 전체 3백77개 제품중 2백39개
제품(63.4%)이 이행하고 있었다.

이행실적이 가장 양호한 품목은 국산식.음료 및 주류용 금속캔으로 77.7%
가 재질분류표시를 하고 있었고 합성수지용기 중에서는 음료용기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나 화장품과 합성세제 용기는 실적이 크게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