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건축공법으로 꼽히는 하브슬라브공법으로 전치을 시공한 아파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럭키개발(대표 구자성)은 4일 일본의 다께나카공무점과 기술제휴로 하프슬
라브공법인 "럭키복합화공법"을 개발,경기도 구리시 럭키원앙아파트 골조공
사전치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하프슬라브공법으로 시공한 아파트및 건
축물이 급속하게 늘어날 전망이다.
하프슬라브공법이란 특수철근과 고강도콘크리트를 사용하여 건축물 바닥판
측면벽 계단등 주요부분을 미리 제작,건축현장에서 조립한뒤 그 위에 콘크
리트를 타설하는 공법으로 기존 콘크리트 타설공법과 PC(조립식)공법의 장
점을 살린 건축공법이다.

하플슬라브공법은 일본 구미등에서는 일반화돼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도렴
빌딩 서울중앙병원등 극소수 건물의 지하층시공에만 시험적으로 사용됐을뿐
전치을 이 공법으로 시공한 건물은 구리 럭키원앙아파트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