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30일 이탈리아 현악기의 발전사를 더듬어볼수 "크레모아의
현악기 전시회"에 출품하는 40여점의 악기에 대한 보험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주한 이탈리아문화원과 맺은 이보험계약(동산종합보험)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층에서 열릴 이번전시회에 출품할
악기가 국내에 들어와 전시가 끝나고 떠나는 9월12일까지 도난 파손 폭발등
에 따른 손해를 보상해 주는 것.

보험가입금액은 8천1백55만2천원이며 이에대한 책임을 안는 대신 받은
보험료는 11만3천6백원이다.

서울의 스트라디바리-이탈리아 현악기예술이란 이름의 이번 전시회는
바이올린 역사와 제작, 현악기의 과학적 연구에 관한 판넬도 함께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