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상인 사람 4명중 1명이 개인연금에 들어 있으며,이
들중 5명에 1명 꼴은 2곳 이상의 금융기관에 겹쳐서 연금을
들어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대표 노규형)는 개
인연금시행 50일을 넘긴 지난 8월12-13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6백명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
다.

전체의 25.2%가 연금가입자였는데,특히 30대(가입률 34.5%)
와 사무직(32.7%)의 가입률이 높았다.
개인연금 구좌를 2개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19.9
%였다.